소개 장소
포항 – 스페이스워크
경주 – 경주타워, 보문 콜로세움
안동 – 유교랜드
[경북의 사계절]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함께
통계 데이터와 SNS분석을 기반으로 계절별 테마 관광지를 엄선한
「2022 경북관광 Four Season 50선」을 중심으로 소개드리는 콘텐츠입니다.
사계절 다양한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경북으로 떠나보세요.
풍경이 만들어내는 힘이 있습니다.
주변의 풍경이 살짝만 바뀌어도 분위기가 달라지고,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는 기분을 느끼게 합니다.
여행을 떠나는 이유도 그러합니다.
익숙했던 우리 주변의 풍경을 바꿔 새로움을 만끽하고,
일상의 지루함을 전환하는 기분 좋은 시간.
우리는 그런 이유로 여행을 떠나겠지요.
바쁜 일상에 새로움이 필요하다면,
우리 주변의 새로운 풍경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흔히 볼 수 없었던 건물들이 새로운 풍경을 자아내는 경북의 이색 관광지로,
여행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1. 포항 - 스페이스 워크
지난 2021년 11월 공개된 포항의 스페이스 워크.
오픈 이후 수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은 체험형 도시 조형물입니다.
환호공원 정상에 자리잡은 스페이스 워크는
영일대의 넒은 바다와 울창한 환호공원을,
그 뒤로 펼쳐진 포항 도심의 풍경을 두 눈으로 담을 수 있습니다.
특히나 스페이스 워크는 빛과 철의 도시라는 포항에 걸맞게
부드러운 곡선으로 표현된 철제 조형물과 함께
밤이면 도심의 반짝이는 불빛, 영일만의 오색찬란 야경으로 빛납니다.
독일 작가 하이케 무터, 울리히 겐츠가 만들어낸 스페이스 워크는
사람들이 직접 거닐며 체험할 때 비로소 그 예술적 의미가 완성됩니다.
롤러코스터의 모습을 하고 있는 계단식 조형물인 스페이스 워크.
지상 25m에 달하는 높이의 작품을 두 발로 걷는다고 상상해보세요.
그 높이가 아찔하기도 하지만, 땅이 아닌 하늘 위를 걷는 그 순간
우리는 공간을 유영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여름철, 두 눈 가득 담은 푸른 바다와 하늘
그리고 나의 모습을 담아보세요.
일상 속 익숙해진 풍경을 벗어나
허공을 산책하는 색다른 경험을 만끽할
포항의 스페이스 워크였습니다.
2. 경주 _ 보문 콜로세움, 경주타워
신라의 천년 수도, 경주.
관광하기 좋은 도시인 이 곳에
이색적인 건물들로 두 눈을 사로잡는 곳이 있습니다.
먼저 경주에서 즐기는 유럽의 감성을 찾아 떠나볼까요?
보문관광단지에 위치한 보문콜로세움은
마치 로마의 콜로세움을 옮겨온 듯,
이탈리아로 떠나는 여행을 잠깐이나마 만끽하기 좋은 곳이지요.
콜로세움 앞에서의 인증샷은 필수코스!
경주에서 즐기는 유럽의 감성으로 멋진 사진을 남겨보세요.
또 다른 이색 건물도 여행자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에 위치한 경주타워는
보문관광단지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았습니다.
특히나 밤에 바라보는 경주타워도
신비하면서도 예스러운 모습이 아름답다고 하죠.
황룡사 9층 목탑이 음각으로 담긴 경주타워는
목탑과 같은 크기인 82m로 그 외관도 화려하지만,
이 곳에서 바라보는 조망 관람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이색적인 멋진 경주타워를 배경삼아,
인생샷을 남겨보세요.
03. 안동 _ 유교랜드
이번에는 안동으로 떠나볼까요?
전통 문화가 살아 숨쉬는 이곳, 안동에는
유교 정신이 깃들어 있는 건물이 있습니다.
선비의 감투모양을 닮은 듯 한 유교랜드는
특히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으로,
유교문화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테마파크형 체험 박물관입니다.
전통 놀이 체험뿐만 아니라
어렵게 느껴졌던 유교를 쉽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관람관,
유아 놀이 공간, 아름답게 조성된 휴게 공간 외에도
AR, VR을 활용한 게임 공간이 많다 보니
아이가 있는 가족이 오기엔 제격이겠죠.
더운 여름철,
다양한 실내 시설이 가득한 유교랜드에서
잊지못할 멋진 추억을 남겨보세요.
여름철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요즘,
이색적인 건물들이 새로운 풍경과 경험을 만들어주는 경북에서
가벼운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완연한 여름빛을 머금은 7월,
경북나드리가 소개하는 이색 건물 여행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