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북나드리입니다.

이번에는 구미의 색다른 여행 명소, 구미과학관으로 초대합니다!

 

구미과학관

 

 

역시 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박물관, 미술관 그중에서도 과학관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유명한 기업이 많은 구미의 과학관을 멋진 외관에 기대를 가지며 들어가봅니다.

 

 

밖에서 본 둥근 돔이 밤하늘과 별자리를 관찰하듯이 볼 수 있는 플라네타리움입니다.

플라네타리움은 밤하늘을 날아다니면서 별자리를 관찰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데요.

구미 과학관의 플라네타리움은 주말에만 운영하고 있으니 운영날짜와 시간을 잘 참조해서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평일에 오셨다면 플라네타리움을 못즐기시더라도 4D 영상관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실감나는 액션과 움직임으로 거다란 극장이 부럽지 않습니다.

 

  

 

이렇게 3D 안경도 준비되어 있고, 극장보다 더 나은 좌석이 준비되어 있어서 뭔가 보여줄 것 같은 기분이 기대가 되었답니다.

그런데 왠걸!

기대 이상으로 어른들까지 재미있는 영상을 즐겼답니다.

예전 알쓸신잡에서 과학관을 가서 여러분이 즐기시던데 왜 그런지 알겠습니다.

동심으로 돌아가서 재미있게 즐겼답니다.

 

 

위층으로 올라가면 본격적인 과학관이 펼쳐집니다.

어릴적 이후로 과학관에 오는 것이 처음이라 어떻게 달라졌을지 어떤 시설이 있을지 기대가 많이 됩니다.

 

 

버튼을 누르면 올라간 구슬이 떨어지며 가속도 운동 나선운동 운동량보존의 법칙 등 다양한 운동법칙을 적용받으며 구슬이 움직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평소 같으면 어~ 구슬이 움직이네 하고 말 것을 과학관에 오니 괜히 뭔가를 더 알아가는 기분입니다.

 

 

현이 없는 하프는 언제봐도 신기한것 같습니다.

현이 없지만 손을 넣으면 정확한 음정으로 소리가 납니다.

솔솔 라라 솔솔 미~ 음을 연주해보는데, 쉽지가 않습니다.

 

 

우리 나라의 첫번째 달탐사선 다누리호가 발사된다고 합니다.

어릴때 저도 물로켓을 만들며 꿈을 꾸었는데, 이곳에 오면 버튼하나로 로켓을 날려볼 수 있습니다.

슝슝 신납니다~!

 

 

로켓을 슝슝 날려보고 우주복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보세요.

인싸되는 사진 한장을 남기고 싶었지만 저는 아직 용기가 없었습니다.

 

 

이 기구는 정말 신기하고 학습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어릴때 배워서 한번 잊지 않으면 고등학생, 수능 볼 때까지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마술공, 찌리리공이라고 부르기도 했는데, 여러분은 이 공을 뭐라고 부르셨나요?

보인다면 절대 그냥 지나칠 수 없습니다. 반드시 한번 만지고 지나쳐야 합니다.

손을 따라오는 자기장을 보면서 왠지 모를 뿌듯함이 느껴집니다.

 

 

자전, 공전하는 행성이 되어보는 이 기구는 어른이에게도 정말 재미있는 기구 입니다.

사실 의미를 생각하며 하나하나 배우며 하는 아이들보다 어느정도 대충하는 어른이들이 더 재미있지 않을까 합니다.

 

 

계속가다보면 이렇게 은하수를 지나는것 같은 터널도 나옵니다.

포토존이 되는 이 터널에서는 기다리지 말고 인스타에 올릴 감성사진을 찍기에 딱 좋은 것 같습니다.

90년대 감성으로 뮤직비디오를 찍기 딱 좋아보이지 않나요?

 

 

한켠에는 이렇게 게임을 하는 공간도 있답니다.

함께 간 일행과 누가 더 높은 기록을 내는지 게임을 해보세요~!

 

 

요즘은 예전과 다르게 주기율표의 원소 이름이 바뀐 것 알고 계신가요?

이런데 오셔서 알고 계신 이름과 지금 표준이 된 이름이 어떻게 다른지 확인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바뀐이름을 새로 찾아보는 것이 꽤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꽤 요즘에 나온 아이템들도 있습니다.

뇌파를 이용해 귀를 움직이는 고양이 뇌파 헤드셋도 있습니다.

TV나 스트리밍 방송을 통해서만 보는 아이템인데 이렇게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정말 신기합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공원 밖에도 일부 기구 들이 있답니다.

시원한 과학관에서 즐기고 나와서 밖을 나오니 포근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과학관에 들러서 시원한 여름날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