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북나드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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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에 있는 탑동 103 한옥카페와 임청각을 다녀왔습니다.

특히 최근 들어 안동 임청각은 여행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스폿 중 하나로

주변 지역이 개발되고 있어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여행지입니다.

 

탑동 103 한옥카페

 

  

 

임청각 옆에 자리한 탑동종택의

탑동 103 카페부터 먼저 방문해보았습니다.

 

 

비교적 최근에 오픈한 탑동 103 카페입니다.

고성이씨 탑동종택의 일부를 카페로 쓰고 있어서

종택 특유의 아름다운 마당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에요.

 

 

고성이씨 탑동종택 바로 옆에는

통일신라시대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법흥사지 칠층전탑이 있습니다.

우람한 전탑으로 전탑은 벽돌로 지어진 탑을 뜻하는데요.

우리나라에 있는 벽돌 탑 중 가장 크고 오래된 것으로 국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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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동 103 카페 입구입니다.

계피차와 커피 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주문은 카페 안에서 하는 시스템은 아니었어요.

카페 입구쪽 작은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고 안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크러핀과 크로플, 탑동 시그니처인 수정과와 오미자, 꿀녹차, 커피류, 시나몬 티, 생강티, 에이드 등

다양한 메뉴들이 있었습니다.

사장님 혼자서 운영하시는 까닭에 주문 후 조금 기다려야하는데

그동안 종택과 카페 주변을 둘러보면 좋습니다.

 

 

탑동 103 카페 마당의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앞에 연못도 운치가 있습니다.

카페는 야외 테이블 장소 3곳과 실내로 구분되는데 날씨가 좋다면

야외 테이블에서 즐겨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실내는 서재처럼 꾸며져 있는 공간입니다.

서적들이 많이 있고 전통 가옥을 그대로 카페처럼 바꾼 공간이라서 아주 매력적인 공간이었습니다.

고즈넉한 분위기와 카페의 느낌이 무척 잘 어울렸습니다.

 

 

현재 탑동종택은 중요민속문화재로 지정된 곳입니다.

 

 

저는 야외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바닐라라떼와 크로플을 골라 보았는데 탁월한 선택이 되었습니다.

크로플이 아주 맛있었어서 추천하고 싶은 메뉴입니다.

바닐라라떼는 다른 카페의 그것과 맛이 비슷합니다.

 

  

 

종택 뷰를 보면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가져보았어요.

법흥사지 칠층전탑 뷰도 볼 수 있습니다.

오션뷰도 좋지만, 역사의 도시에서는 통일신라시대 탑뷰도 굉장히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임청각

 

  

  

 

탑동 103 카페에서 잠시 휴식시간을 가진 뒤 바로 옆으로 걸어가서 임청각을 둘러보았습니다.

임청각은 형조좌랑을 지낸 이명이 1519년에 지은 집입니다.

원래는 99칸의 대저택이었으나 현재는 50여칸이 남아 있습니다.

문화관광해설사 무료 동행해설을 신청하시면 다양한 해설을 들으실 수 있으니

해설 시작 시간을 확인해보세요!

 

  

 

임청각 주변을 둘러보면서 풍경을 즐겨봅니다.

임청각 안쪽에 임청각 작은 전시관이 마련돼 있습니다.

 

  

  

 

 

임청각 주변을 둘러보면서 풍경을 즐겨봅니다.

임청각 안쪽에 임청각 작은 전시관이 마련돼 있습니다.

 

  

 

기념사진 촬영하는 곳도 따로 준비돼 있어서

여기에서 기념 사진을 남겨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됩니다.

 

  

 

임청각 작은 전시관을 빠져 나와 옆 공간으로 이동하면 군자정에 닿습니다.

군자정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풍경도 함께 즐겨보세요.

 

 

임청각 바로 뒤에는 임청각 소담길이라고 하는 짧은 산책길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바라보는 낙동강변 뷰가 또 풍경이 일품이라서

시간 여유가 되신다면 소담길도 함께 걸어보세요.

 

※ 본 콘텐츠는 남시언 경북여행리포터가 직접 취재한 2022년 5월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