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성류굴]
위치(주소) : 경북 울진군 근남면 성류굴로 221
운영시간: 1,2,11,12월 - 매일 09:00-17:00 (월요일 휴무)
7.20-8.20 – 매일 09:00-17:00 (월요일 휴무)
입장료 : 개인 ) 어른 5000원, 청소년/군인 3000원, 어린이 2500원, 노인 1000원
단체 ) 어른 4000원, 청소년 2500원, 어린이 1000원, 노인 1000원

2021년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2022년을 맞이할 일출 명소를 찾고 계시나요?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올해 해돋이는 구경은 보류라고요? 이 기회에 나만 알고 싶은 나만의 해돋이 명소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울진 망양정을 숨겨진 해돋이 명소로 소개 드리며, 해돋이 보고 다녀오기 좋은 울진의 관광지 한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성류굴(聖留窟)은 석회암 동굴로 성불이 머문다는 뜻에요. 기묘한 석회암들이 마치 금강산을 보는 듯하여 지하금강이라 불리기도 한답니다.

▲성류굴

이곳 어디선가 본 적 있으시다고요? 네 맞습니다. sns에서 이색적인 포토존으로 핫하죠! 그 사진 속 그곳이 울진의 성류굴입니다.

▲성류굴 포토존

포토존으로 유명한 이곳은 성류굴로 들어가는 길목이에요! 본격적으로 성류굴에 들어서기도 전에 길목부터 포토존이 가득해 관광객들의 발목을 잡는 성류굴의 매력은 이곳에서 시작입니다.

▲성류굴 액자

성류굴에는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자연 액자가 수없이 많이 걸려져 있어요. 왕피천과 산을 한 프레임에 이렇게 아름답게 담을 수 있다니, 성류굴의 매력의 끝은 어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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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류굴 포토존 

그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옆에 두고 이 길목을 따라 걸어가면 성류굴 입구에 도착하실 수 있어요. 꼭 날씨가 좋은 날에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럼 저처럼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 그리고 그곳에서 찍은 인생사진까지 덤으로 얻으실 수 있으실 거예요.

▲성류굴 입구

포토존에서 한 10-20분 사진을 찍고서야 우리가 아직 성류굴에 들어오지도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럼 이제 진짜 성류굴 입구로 들어가 볼까요? 매표는 저 굴 속 길을 따라가면 표를 구매할 수 있고, 안전모를 착용한 뒤 성류굴 내부로 입장할 수 있어요.

▲성류굴 내부

1963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성류굴답게 어느 동굴에서나 쉽게 볼 없었던 모양의 석순들을 볼 수 있었어요. 사랑의 종, 법당, 용궁으로 이름 지어진 석순들. 이름표를 보기 전에 석순을 보시고 이름을 유추해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였어요. 다른 건 몰라도 법당은 보자마자 스님!이라고 비슷하게 유추할 수 있었답니다.

▲성류굴 내부

이 석순들은 성모 마리아상, 로마의 궁전, 오징어포라는 이름을 갖고 있네요. 자연이 만들어 낸 조각들. 걸음을 옮기는 곳곳마다 예술작품이 가득한 성류굴.

▲성류굴 내부 전체

제가 방문했을 때는 관광객이 많지 않았어요. 그래서 코로나19 걱정도 잠시 내려두고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었답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천장에 뾰족한 종유석들이 빼곡하고,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기 때문에 안전모 착용이 필수일 수밖에 없어요!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안전을 위해 꼭 착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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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류굴 표지판

조금 더 깊은 곳은 안전을 위해, 그리고 성류굴의 보존을 위해 관광객들에게 개방되어 있지 않아요. 아쉽지만, 이렇게 표지판에 있는 사진으로 눈에 담고 발길을 돌립니다.

Info. 울진 성류굴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성류굴로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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