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의 자연과 아름다움을 품고 있는 식물원, 예림원을 다녀왔습니다.
예림원은 울릉도 자연의 아름다움과 문자를 나무에 새기고 다듬어 조형미로 생명력을 표현하고자 했던 문자 조각공원의 취지를 담고 있는 식물원입니다.
2006년에 개원하여 지금까지 노력과 정성으로 변화하고 성장해온 공간입니다.
자연이 숨 쉬는 울릉도와 잘 어울리는 모습들로 식물과 탁 트인 바다 풍경들까지 마음의 힐링을 안겨줍니다.
무심하게 놓인 조형물까지 눈이 가는 신비한 조형물들이 곳곳에 보입니다.
대어를 조각한 형상으로 푸른 하늘이 마치 바다와 같은 모습입니다.
섬을 품고 있는 액자와 인증샷도 남겨 볼 수 있는 위치입니다.
전망대를 향하여 가는 길에는 작은 폭포의 소리가 경쾌하게 들려옵니다.
식물원의 풍경과 더불어 높은 곳에서 자리하여 내려다보는 울릉도 바다와 주변의 작은 섬을 보는 뷰 또한 멋졌습니다.
아기자기한 공간 속에 작게 자리한 숲속 미술관.
예림원의 이름처럼 자연과 예술의 조화를 잘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예림원의 입구에서 보였던 문자 조각 형상 외에도 숨겨진 메시지들을 품고 있는, 신비한 식물원이고 조각공원이었습니다.
예림원
주소: 경북 울릉군 북면 울릉순환로 2746-24 A동
관람 시간: 매일 08:00 - 18:00 (일몰 시까지)
입장료: 성인 기준 5,000원
홈페이지: http://www.xn--ox2bsd960bcuayd.kr/
Info. 예림원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울릉순환로 2746-24 A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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