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료 무료
주차장 무료
여름의 푸름을 볼 수도 있고 가을의 단풍도 볼 수 있지만 11월 늦은 시기의 절골계곡에는 응회암의 지질학 교과서에서 나올 것 같은 화산 분출 후의 풍경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다소 황량할 수 있으나 그대로 잘 굳은 응회암의 표면을 그대로 볼 수 있습니다. 현재는 없지만 과거에는 이곳에 운수암이라는 절이 있어서 지금까지 절골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절골탐방지원센터에서 대문다리까지는 5km로 2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협곡 사에로 흐르는 계곡물 위로는 낙엽에 쌓여 층을 이루고 있습니다.
자연지형을 그대로 잘 활용하여 인공시설물을 최소화한 탐방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등산화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잘 정비되어 있으나 간혹 물이 있어서 건너가야 하는 구간도 있습니다.
절골-가메봉구간은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절골탐방지원센터 앞에는 주차장이 있으나 크지가 않습니다.
절골계곡의 기암괴석을 소개합니다.
구름과 물을 벗 삼아 걷는 길, 운수길입니다.
이곳 절골계곡은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웅장한 협곡이 입구를 지키고 있습니다.
등산객 보호를 위한 시설도 완비되어 있습니다.
모든 등산객은 안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바닥까지 잘 보이는 깨끗한 계곡물을 자랑합니다.
맞은편에서 등산객이 보이면 서로 마스크를 다시 착용하는 재미있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절골계곡의 암석 형성과정을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형성과정 설명을 보고나면 풍경이 또 새롭게 보이기도 합니다.
자갈돌을 올려가며 기도한 누군가의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신선들이 풍류를 즐겼던 절골계곡입니다.
이정표가 중간중간에 잘 되어있어 현재위치 파악이 용이합니다.
진입할 때는 운수길이었으나 다시 돌아가는 길에는 경상도 특유의 사투리로 마무리합니다.
Info. 절골계곡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주산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