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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 안동 한옥 스테이 3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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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 가성비 좋은 한옥 스테이 3곳
     
     

    △ 사진 좌로부터 신성현문화단지한옥체험관, 죽헌고택, 치암고택

    안동 가성비 좋은 한옥 스테이 3곳 

    대한민국 한옥 체험 1번지 하면 바로 안동이 생각납니다. 
    안동은 인위적으로 조성된 한옥 마을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한옥이 유지 보존되면서 한옥의 역사가 살아있는 곳이에요. 안동에서는 하회마을 뿐만 아니라 어디에서든 멋스러운 한옥을 볼 수 있어요. 거기에 새롭게 조성된 한옥 스테이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으니 가히 한옥 스테이하기에 가장 좋은 고장이 아닐 수 없어요. 
    안동에는 다양한 한옥 스테이가 있지만 이번 포스팅에서는 손쉽게,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한옥 3곳과 주변 관광지를 소개해드릴게요. 


    △ 죽헌고택의 평화로운 아침식사 시간 

    죽헌고택_유네스코 세계유산 봉정사 입구 

    죽헌고택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봉정사 앞에 위치하고 있는 한옥 고택이에요. 
    지어진 지 140여 년 되었어요. 조선 후기 문신이며 독립운동가인 동농 김가진(1846∼1922) 선생이 조선 고종 23년(1886)에 지은 집입니다. 


    △ 죽헌고택 안채 마루

    이후 고종 27년(1890) 죽헌 이현찬 공이 인수하였으며 현재는 후손이 직접 운영하는 한옥 고택이 되었어요. 경북에서는 입구(口)자 형태로 가장 대표적인 고택으로 꼽힙니다. 대문에서 바라보면 꽤 넓은 마당이 있고 사랑방 옆에 붙은 문으로 들어서면 안채로 바로 연결됩니다. 

    △ 죽헌고택의 디딜방아 

    크지는 않지만 단단한 돌멩이처럼 아기자기하게 갖출 거 다 갖춘 실속 있고 아름다운 집입니다. 외부에서는 유서 깊은 소나무가 고택의 정기를 살리고 있고 뒷마당에는 디딜방아가 잘 복원되어 있습니다. 

    죽헌고택의 주인장은 안채에 머물며 알뜰하게 집 안팎을 가꿉니다. 뒷마당 옆에 전용 주차장을 만들어 차가 집의 미관을 해치지 않게 했으며 벽과 돌담 등에는 예전에 쓰이던 도구와 물건 등을 걸어두고 전시하고 있어요. 전시물 옆에는 한국어는 물론 영어로 간단한 설명을 달아 외국인들도 이해하게 쉽게 안내하고 있어요. 


    △ 죽헌고택의 안채방 

    사랑채와 안채 등 총 4개의 방과 마루, 공용 욕실 겸 화장실이 전부인 집이지만 주인장의 세심한 안내 덕분인지 이곳에 머무르고 있는 내내 손님 접대를 제대로 받는 기분이었습니다. 화장실이 집 중간 한 채 밖에 없는 불편을 감수하고서라도 외국인들이 이 집을 찾는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았어요. 

    △ 죽헌고택 아궁이 

    제가 머물렀던 당시에 한국인은 저뿐이었고 다른 방 3곳은 모두 유럽 등에서 온 외국이 여행자들이었어요. 어린이를 포함해 3대가 함께 여행하는 가족, 커플 등 국적과 연령을 초월해 죽헌고택을 찾고 욕실을 쓰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며 배려하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 죽헌고택의 소박한 아침식사 

    방은 따뜻하구요. 무엇보다 아침에 간단한 조식을 직접 만들어주십니다. 마루와 마당의 테이블, 툇마루 등에 편하게 앉아 아침 식사를 나누었던 모습도 무척 아름다웠습니다. 겨울에는 각자 방에서 식사를 하게 될까요? 
    저녁 식사는 주인장께서 봉정사 앞의 식당을 소개해주십니다. 식당까지는 도보로 2-3분이면 갈 수 있고 한식 메뉴가 중심인데 집 밥 같은 구수한 맛이 일품이었어요. 
    죽헌고택을 이용하면 봉정사 입장도 무료로 할 수 있는 혜택을 얻습니다. 봉정사 오가는 버스 시간만 맞춘다면 봉정사 관람 전후 1박을 하기에 적합한 곳이에요. 


    △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 봉정사 극락전

    ◇ 함께 돌아봐요
    2018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산사’ 7곳 중의 하나로 등재된 봉정사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과 이후 앤드류 왕자가 방문하면서 더욱 유명해졌어요. 
    봉정사는 신라의 삼국 통일 직후인 682년에 창건되었다고 하는데 무엇보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인 극락전이 봉정사 내에 있습니다. 곱게 단장이 되어 있어 일반인의 눈으로는 오래된 느낌을 받을 수는 없었지만 작지만 단정한 건물의 느낌이 좋습니다. 극락전과 함께 국보로 지정된 대웅전의 오래된 돌계단도 지난 방문에서는 매우 인상적이었어요. 


    △ 영산암의 정원 

    봉정사의 부속 건물인 영산암은 가장 한국적인 정원을 가진 작은 암자입니다. 오래전 영화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이 촬영되었고 최근에는 <나라말싸미>가 이곳에서 촬영되었다고 해요. 작은 마당에 멋진 나무가 오래된 암자 건물과 어우러져 묘한 분위기를 주는 곳입니다. 

    △ 봉정사 부근 찻집 7th 스트리트 카페가 최근 보이찻집으로 다시 변신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이후 봉정사 주변에도 카페와 갤러리, 숙소 등이 하나둘씩 늘어나고 있어요. 시간적 여유가 있다며 소소히 둘러보기 좋습니다. 가을엔 봉정사 일대가 국화가 만개하는 곳이기도 하니 봉정사 방문 계획을 세운다면 여유롭게 일정을 잡기를 추천합니다. 

    INFO 
    죽헌고택 

    경북 안동시 서후면 태장죽헌길24 
    010 5217 2174 
    이용요금 : 2인용 8만원부터, 사랑방 4인용 18만원부터. 



    △ 치암고택의 사랑채 

    치암고택 _ 안동 시내와 가까워 더욱 편리 

    치암고택은 안동 구시가지와 가까운 안막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치암고택 앞으로 난 도로를 따라 계속 올라가면 안동 북부 도산서원으로 향하는 길이에요. 


    △ 치암고택 사랑채의 누마루에 바라보 대문간채와 솟을대문 

    조선 후기 언양현감을 역임한 치암 이만현이 살던 집으로 원래는 도산면 원촌리에 있었으나 안동댐 수몰로 인해 1976년 현재의 위치로 옮겨졌습니다. 이만현 님은 퇴계 이황의 후손으로 문과에 급제하여 언양현감을 지냈으나 나라가 일제에 의해 강점되자 비분강개하고 병을 얻어 세상을 떠났다고 하십니다. 

    △ 치암고택의 누마루 

    치암고택은 안동지방 전형적인 상류주택으로 입구(口)자형입니다. 사랑채도 꽤 넓고 별당채, 대문간채 등 방도 많습니다. 사랑방은 차실이, 그 옆 호도재는 누마루가 있어 인기가 좋아요. 날 좋을 때면 누마루에서 차나 술 한잔하기 좋아서 여행객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곳입니다. 

    △ 치암고택 사랑채에서 바라본 솟을 대문 

    누마루에서 보는 솟을 대문과 대문간채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요. 사랑채와 호도재 등은 방 내부에 작은 화장실 겸 욕실이 바로 연결되구요. 대문간채는 공동 욕실과 화장실을 이용해야 합니다. 

    △ 치암고택 사랑채 사랑방 

    후손인 노부부가 운영하시는데 마치 시골 할머니 댁에 간 느낌을 줍니다. 방도 따뜻하구요. 안동 구시가지와 가까워 외국인들에게도 인기 많은 고택입니다. 
    마당에서는 투호 던지기 등 작은 민속놀이를 함께 할 수 있어요. 


    △ 안동 구시가지가 가까운 치암고택. 태사묘길의 카페 루프탑에서 바라본 주변 풍경

    ◇함께 돌아봐요 
    치암고택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안동 구시가지와 매우 가깝다는 점입니다. 버스도 있지만 택시를 타도 4000-5000원이면 숙소에 도착합니다. 2명 이상일 경우엔 택시 타고 이동하기 좋아요. 
    안동 구시가지는 안동역과 안동 구 시장, 웅부공원 등을 중심으로 각종 먹거리 골목과 신세동 벽화마을, 카페골목 등이 이어지는 곳이에요. 월영교와도 가까워요. 구 시장은 찜닭 골목 등 먹거리가 유명하지요. 
    낮에는 도산서원, 봉정사, 하회마을 등을 다녀오고 늦은 오후엔 시내에서 놀다가 저녁식사와 월영교 야경까지 관람한 후 고택에 들어오기 좋습니다. 요즘 안동 카페 핫플로도 유명한 태사묘길 카페 골목도 함께 둘러보세요. 

    INFO 
    치암고택 

    경북 안동시 퇴계로 297-10
    010-3530-4413
    이용요금. 호도재(2인) 10만원, 사랑방(4인) 20만원, 대문간채(2인) 5만원 




    △ 선성현문화단지 한옥체험관

    선성현문화단지 한옥체험관_안동의 새로운 핫플 예끼마을 내 위치 

    ​앞서 소개한 두 곳이 역사를 가진 안동의 전통적인 한옥 고택이라면 선성현문화단지한옥체험관은 좀 더 현대화된 한옥스테이입니다. 
    선성현문화관광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곳으로 옛 관아를 복원해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안동호가 내려다보이는 수려한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는 한국국학진흥원, 예안항교, 산림과학박물관, 도선서원 등이 있습니다.


    △ 신성현문화단지한옥체험관의 세미나실 

    새로 지은 건물답게 가운데 50여 명은 들어갈 수 있는 세미나 실을 중심으로 숙소가 사방으로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요. 작은 궁전 같습니다. 
    이곳은 가족들이나 소규모 모임 등 단체 이용에 좋습니다. 전체를 대여하면 50명 정도의 규모도 이용 가능합니다. 

     

    △ 신성현문화단지 한옥체험관의 객실과 비비큐 테이블 

    객실 주변에는 바비큐 이용 테이블이 있습니다. 식사는 체험관 앞 식당 이용도 가능합니다. 예약하면 아침식사도 할 수 있습니다. 전통두부, 안동식혜 만들기, 전통 제사 체험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 현대화된 신성한문화단지한옥체험관의 객실 

     

    아직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어 하나씩 갖추어 나가고 있는 중이라네요. 단체가 이용하기 좋아 주말 예약은 이미 2-3주 전에 마감되고 있다고 합니다. 

    △ 신성현문화단지가 속한 예끼마을 안동호에 조성된 수상길 

    ◇함께 돌아봐요 
    선성현문화단지 내 위치한 한옥체험관인 만큼 옛 관아를 재현한 선성현 문화단지를 돌아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선비순례길의 일환인 수상길이 체험관 아래 안동호에 약 1km 조성되어 있는데 물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이색 걷기 코스로 이미 주말이면 많은 인기를 얻고 있어요. 


    △ 예끼마을의 갤러리

    선성현문화단지한옥체험관이 속한 예끼마을도 함께 둘러보세요. 예끼마을은 안동댐 수몰로 인해 1974년 1월 착공하여 택지를 조성하기 시작해서 이듬해부터 이주한 이주민들의 애환이 깃들어 있는 마을입니다. 

    △ 예끼마을 우체국의 갤러리로의 변신 

    현재 마을 주민들의 노력으로 예술과 끼가 넘치는 마을로 변신했어요. 마을미술 갤러리 4곳을 비롯해 마을미술 사업으로 거리, 골목 곳곳에 벽화와 미술품들이 들어서 있어 사진 찍기 좋아요. 카페와 식당, 술도가 등 먹거리와 체험거리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 예끼마을에서 만나는 미술마을 예술작품들 

    예끼마을 아래로는 군자마을이, 위로는 도산서원이 있으니 앞으로 예끼마을과 선성현문화단지의 변화가 더욱 기대됩니다. 

    INFO 
    선성현문화단지한옥체험관 

    경북 안동시 도산면 선성5길 8 
    054 841 0112 
    이용요금. 다솜채(2인) 7만원부터, 으뜸채(6인) 12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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