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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 불영사의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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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숲과 어우러진 전통사찰 탐방, 울진 불영사
     
     


    ▲ 매표소

    불영사는 신라 진덕여왕 5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하였습니다. 절 앞에 있는 연못에 부처님의 그림자가 비친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입니다. 7번 국도에서도 약 17km 정도 계곡을 따라 들어가야 합니다. 길은 구불구불하지만 계곡의 경관이 너무나 아름답기 때문에 절대 지루하지 않을 것입니다. 주차장은 아주 넓고 주차비는 별도로 없지만, 경내 입장료는 성인 기준 2,000원을 부과합니다.


    ▲ 불영사 가는 길

    불영사는 해발 653m의 천축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산 아래 굽이치며 흐르고 있는 불영 계곡의 절경을 품고 있는 사찰이어서 자연경관과 함께 어우러진 사찰 탐방을 하러 오기에 좋은 곳입니다.


    ▲ 불영사 단풍

    입구인 일주문을 지나 약 1.2km 정도의 계곡 길을 걸으면 불영사 경내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아직 올해의 가을 단풍이 절정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가을을 맞이하기 위해 불영사를 찾았습니다.


     ▲ 불영계곡

    ‘불영사계곡’이라고도 불리는 이 계곡은 국가지정 명승 제6호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국내에서 절경으로 손꼽히는 명소입니다. 가을 가뭄으로 수량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물은 맑고 투명하기 그지없습니다. 깎아지른 바위 절벽과 계곡의 곳곳을 알록달록하게 물들인 단풍은 왜 이곳이 명승으로 지정되어 있는지 이해할 수 있게 해줍니다.


    ▲ 불영사 가는 길

    주차장에서 불영사까지의 1.2km의 길은 부드러운 흙길이라 걷기에 좋습니다. 도시에서의 깔끔한 포장도로를 걷다가 이렇게 흙이 묻을 수 있는 길이 불편할 수도 있겠습니다. 가끔씩 작업차량이 지나갈 때는 흙먼지를 뒤집어쓰기도 합니다. 그래도 정겨운 길입니다.


    ▲ 불영사 가는 길

    건물이 하나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언택트 여행으로 좋은 야외 공간이지만 이곳을 방문한 사람들은 마스크 착용도 잘해주고 있어 고맙습니다.


    ▲ 불영사 경내

    불영사의 경내는 독특합니다. 전통마을처럼 낮은 담장 사이로 구불구불한 이어지는 길이 참 예쁩니다. 주변에 식재된 다양한 수종의 나무들도 한껏 멋을 더해줍니다.


    ▲ 불영지

    불영사의 백미는 바로 연못인 ‘불영지’입니다. 사찰 경내에 이렇게 큰 연못이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을 것입니다. 불영지 앞에 서 있는 범영루도 운치가 있어 보입니다. 이 연못에 부처님의 모습이 비치어 불영사로 이름을 지었다고 하는데요. 실제 불영사를 둘러싸고 있는 산자락에 부처님 바위로 불리는 바위가 있습니다. 그 바위가 연못에 비치는 모습을 찾아보는 것도 불영사에서 찾아볼 재미입니다.


    ▲ 불영사 은행나무

    경내 한가운데에 은행나무가 한 그루가 있습니다. 이미 잎의 절반 정도는 노랗게 물들어서 가을이 무르익어가고 있음을 알려줍니다.


    ▲ 불영사 대웅보전

    불영사의 중심법당인 대웅보전입니다. 보물 제1201호로 지정된 이 건물은 석가모니불을 봉안한 전각입니다. 특이한 점은 건물의 기단에 머리를 내밀고 있는 거북이 2마리입니다. 거북이는 물의 기운을 가지고 있는 신으로서 화기가 강한 불영사 자리의 기운을 누르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불영사에 방문하신다면 ‘열일’하고 있는 돌거북을 꼭 찾아보세요.


    ▲ 불영사 산신각

    대웅보전 뒤쪽으로 들어가 보면 산신각이 놓여 있습니다. 산신각에는 산신의 탱화를 모시고 있는데요. 산신은 늘 범과 함께 있는 것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불영사의 산식각의 산신도 그 옆에 범 한 마리가 앉아 있지요. 눈도 큼직한 것이 생김새가 마치 고양이 캐릭터인 ‘가필드’를 닮았습니다. 불영사에 오시면 가필드를 닮은 범도 꼭 찾아보세요.


    ▲ 석류나무

    경내에는 탐스러운 열매를 맺은 석류나무도 있습니다. 주먹크기의 큼직하고 붉게 물든 석류를 보니 마음이 넉넉해지는 기분입니다.


    ▲ 하트

    의상전 옆에는 돌멩이로 만든 하트 모양이 놓여 있습니다. 하트 안으로 들어가 사진을 찍고 싶지 않으세요? 그 위의 단풍나무가 붉게 물들 때면 정말 불꽃같은 색깔이 하트 모양을 장식해줄 것 같습니다.


    ▲ 불영사 풍경

    불영사의 매력은 널찍하고 여유로운 정원입니다. 경내의 전각들이 빡빡하게 구성되어 있지 않고 넓은 공간에 띄엄띄엄 놓여 있습니다. 각양각색의 다양한 수종들의 나무도 곳곳에 심어져 있고 벤치 등도 군데군데 놓여 있어서 쉬어가기 좋습니다.


    ▲ 나가는 길

    단풍이 무르익는 가을이면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절경을 자랑하는 불영사 계곡입니다. 경북관광 100선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이시국 언택트 관광지로도 손색이 없는 명소입니다. 화려한 단풍이 수놓인 구불구불 계곡을 따라 잊지 못할 가을을 만나러 울진 불영사로 드라이브 한 번 가볼까요?

    Info. 불영사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 산34
    입장료 : 2,000원


    이재락 경북여행리포터의 10월 취재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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