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경북나드리

    통합검색
    어서오이소! 경북 천년의 문화, 천혜의 자원
    포항 형산강 가을하늘풍경
    조회수13 좋아요수0
     
    황화 코스모스와 가을하늘의 어울림이 있는 형산강
     
     


    가을 하늘이 좋은 날 포항 형산강으로 달려가 봅니다. 얼마 전 태풍이 지나갈 때 홍수주의보까지 내렸었던 형산강인데 지금은 흔적도 안 보이는 것 같습니다.


    뭍으로 올라와 버린 보트는 질주본능으로 바다에서 신나게 달려야 제맛인데 말이죠.


    물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의 강태공들은 낚시 삼매경에 빠져 망중한을 즐기고 있습니다.


    파란 가을 하늘과의 어울림이 더 멋지고 웅장한 포스코입니다. 밤이 되면 휘황찬란한 조명으로 많은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 곳이기도 하구요.


    그러한 형산강 변에 주황색 꽃물결이 일렁이고 있습니다.


    요즘 주황색 때문에 많은 곳에서 피어나 사랑을 받고있는 황화 코스모스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주황색의 황화 코스모스와 포스코 그리고 파란 가을 하늘이 주는 풍경 어떤가요?


    꽃이 있으면 벌들이 날라 오는 것이 자연의 이치이기도 합니다.


    안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수 많은 벌들이 꽃을 찾아 분주하게 날라다니는 진풍경을 구경할 수가 있습니다.


    고개를 들어 자꾸만 자꾸만 바라보게 되는 아름다운 가을 풍경입니다.


    그런데 이런 아름다운 풍경 앞에 이곳이 태풍으로 인해 저 둑 높이까지 물이 찼었다는 것이 믿겨 지시나요? 정말 대단한 자연의 복원력에 감탄을 할 따름입니다.


    세워져 있는 낚싯대와 오토바이도 이럴 때는 모델이 되어 줍니다.


    형산강은 늘 강태공들의 무대가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방콕 또는 집 의 답답함을 이곳에서 푼다고나 할까요. 덕분에 배달 맨들이 바뻐 졌어요. ㅎㅎㅎ


    일렁이는 꽃 위로 날아드는 벌이 있는 풍경은 잠시 모든 것을 내려놓고 맘 편하게 쉴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줍니다.


    나름 바쁘게 돌아가는 자연이지만 한걸음 물러서서 관망하는 시간을 즐겨보는 것도 지금의 코로나 시대에는 행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가을의 대명사인 코스모스가 황화 코스모스에 밀려버린 탓인지 많이도 아닌 듬성듬성 피어나 바람에 일렁입니다.


    형산강과 바다가 만나는 지점의 백사장. 햇살이 좋은 오후의 나른함이 밀려오는 탓일까요? 옹기종기 모여 꾸뻑꾸뻑 졸고 있는 새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 새의 이름은 뭘까요? 새 박사님이 있으면 물어봤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코로나 때문에 거리 두기를 해야 하고 집콕을 해야 하는 지금 그 답답함 대신에 가을하늘과 시원한 형산강 변의 꽃물결이라도 즐긴다면 한결 위로가 되지 않을까요? 가을을 즐기시려면 바람이 가리키는 형산강 변으로 달려가 보시죠.

     

    Info. 형산강
    경북 포항시 남구 송정동

    안석규 경북여행리포터의 9월 취재기사입니다.

     

    태그
    #경상북도 #경북 #경북여행 #경북관광 #경북나드리 #포항 #포항여행 #포항여행코스 #포항가볼만한곳 #가을여행지추천 #포항코스모스 #코스모스명소 #가을낚시 #산책하기좋은곳 #걷기좋은곳 #자전거타기좋은곳 #가을여행 #형산강 #가족과함께 #연인과함께 #주말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