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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 해안 쪽빛 바닷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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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정바다가 만드는 울진의 해안 쪽빛 바닷길
     
     


    동해안 바다도 지역에 따라서 그 색감이 다른데 울진 쪽 해안도로가 쪽빛 바닷길로 지정이 되어있는데 저랑 같이 한번 달려볼까요? 7번 국도를 따라가다가 오산항에서 바닷가 쪽으로 빠지면 오산리 마을이 나오는데 이곳에서부터 쪽빛 바닷길이 시작됩니다.   


    마을 중간중간에 주차장이 설치되어 있어서 주차하기에도 참 편리하게 되어있습니다. 잠시 주차를 하고 바닷가에 설치된 전망대로 올라봅니다.


    파란 하늘과 쪽빛 바다의 어울림 어떤가요? 정말 멋있다는 생각에 절로 탄성을 지를 수밖에 없습니다. 자세히 보니 긴 장마의 탓인지 아직도 여름 피서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집에만 있다가 이렇게 시원한 바닷가를 찾았으니 아이들이 정말 아주 신이 난 것 같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방콕 한다는 것이 얼마나 답답했겠어요.


    도로 옆에는 벌써 빨갛게 익어버린 고추가 따사로운 햇살에 잘 말려져 가는 풍경이 첨 정겹게 다가옵니다.


    누군가의 다리가 되어줄 보행기가 주인을 잃어버린 체 홀로 바다를 즐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넓게 펼쳐지는 백사장에는 강태공들의 낚싯대만이 자리를 차지하고 고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피서철의 마지막이라 그런지 저 넓은 백사장을 통째로 다 빌리신 것 같습니다.ㅎㅎㅎ 뭐 이 정도면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바닷가 아닌가요?


    살짝살짝 밀려오는 파도가 하얀 물거품을 만들어 내고 있는 쪽빛 바다입니다.


    많은 바위들과 돌이 있어서 그런지 낚싯꾼들이 엄청 많이 붙어서 낚시를 하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고기도 아주 다양하게 잡힌다고 합니다.


    이곳은 진복항인데 바다속에 모래 백사장이 형성되어 있는 항구입니다. 오래전 이 방파제에서 낚시를 즐기시던 노인분들이 여러분 계셨는데 이제는 다들 떠나셨나 봅니다. 낚시를 하던 모습들이 눈에 그려지는데요.


    휴식을 취하고 있는 쪽배도 이럴 때는 멋진 모델이 되어줍니다.


    이 줄만 풀면 저 망망대해를 맘껏 달릴 수 있을 텐데 말입니다.


    쪽빛 바닷길 옆으로 이어지는 바다는 수심도 얕아서 아이들과 함께 즐겨도 참 좋은 곳입니다. 수심이 깊은 동해안의 바다와는 조금 다른 곳이기도 합니다.


    바위와 백사장이 번갈아 가면서 형성되어 있으니 맘에 드는 대로 골라서 자리를 잡아도 참 좋겠지요?


    쪽빛 바닷길에는 바위에 소나무가 변함없이 꿋꿋하게 자라고 있는 아주 특별한 촛대바위가 있습니다. 오토바이로 쪽빛 바닷길을 달리는 저분은 참 시원할 것 같습니다.


    촛대바위를 돌아가다 보니 아직도 피서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구요. 저 멀리 보이는 정자는 가끔 제가 일출 포인트로 삼아서 사진을 담는 곳이기도 합니다.


    쪽빛 바닷길 그 끝에는 오래전부터 쪽빛 바다에 푹 빠져서 커피를 팔고 있는 푸드트럭이 하나 있습니다. 지니카페는 이제 동네 사랑방이 되어 오가는 사람들에게 잠시 머물며 쪽빛 바다를 즐기게 하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그토록 좋던 날씨였는데 저 멀리 구름이 심상찮드만 서서히 비구름이 몰려오는 것이 보입니다. 이렇게 멋진 풍경을 바라보면서 커피 한잔 마신다면 정말 최고 아닌가요?


    한차례 소나기가 지나고 난 후 거짓말같이 쨍한 날씨가 다시 시작됩니다. 참 변덕스런 날씨인데 이런 걸 보고 호랑이 시집가는 날이라고들 하는가요? ㅎㅎㅎ


    소나기가 지나가자마자 어디서 왔는지 외국인들이 쪽빛 바다를 즐기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글로벌 쪽빛 바다라고 해도 충분하겠지요? 도심의 시끄러운 차 소리와 콘크리트 빌딩 숲에서 잠시 벗어나 이렇게 아름다운 쪽빛 바닷길을 한번 달려본다면 절로 가슴이 시원해지지 않을까요? 쪽빛 바닷길을 달려보는 건 힐링입니다.  

     

    Info. 진복항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진복리

    안석규 경북여행리포터의 9월 취재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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