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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송 객주문학마을과 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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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영 소설 객주를 주제로 한 객주문학관
     
     

    청송이라 하면 고운 단풍이 물든 주왕산과 주산지가 가장 먼저 생각나시죠. 대하소설 "객주"를 집필한 김주영 작가의 고향이 청송군 진보면입니다.
    진보면 입구에 폐교된 고등학교를 리모델링하여 소설 "객주"를 중심으로 작가의 문학 세계를 담은 전시관과 소설 도서관, 스페이스 객주, 영상 교육실, 창작 스튜디오, 세미나실, 연수 시설 그리고 작가 김주영의 집필실인 여송헌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문학관 규모로는 전국에서 가장 크다고 하니 저도 이번 기회에 꼼꼼히 다녀보도록 하겠습니다.

    객주 문학관
    소설 객주를 주제로 한 복합 문화 공간은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청송로 6359에 위치하며 넓은 운동장과 건물 뒤편에는 청송의 상징인 소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어 방문객들이 쉬어 가는 공간입니다.

    수국이 소담스레 핀 문학관
    수국이 소담스레 핀 문학관은 2014년 6월 14일 개관하였으며, 서민적 삶을 그린 문학작품 소설 ‘객주’를 테마화하여 문학적 가치를 부각시키고 김주영 작가의 여러 작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공 모양의 전시품
    어마어마한 규모의 조각품이라 해야 할까? 나무를 이용해 멋진 작품을 만든 분은 이재효 작가님입니다. 못을 휘어 그라인더로 갈고 나무를 이용해 만든 공 모양의 전시품을 객주문학관에 전시하고 기증했습니다.

    소나무 숲 사이 맥문동
    객주문학관은 수시로 가는 곳이지만 소나무 숲 사이 맥문동은 처음 봤어요. 반갑기도 하고 코로나 19로 자유롭게 다니지도 못하는데 맥문동 군락지라니 땀을 뻘뻘 흘리면서 사진을 찍었는데 성주 성곽 숲 분위기가 나려면 몇 년 걸릴 것 같습니다.

    2~3년 정도 된 맥문동
    심은 지 2~3년 정도 된 맥문동을 더 풍성하게 찍고 싶었으나, 유난히 추운 청송이라 겨울을 이기지 못하고 죽은 걸까요. 듬성듬성해진 부분이 있어 못내 아쉬웠습니다.

    전시관 3층 김주영 작가
    1층에 있는 소나무 숲도 들어보고 이제 객주문학관으로 들어와서 3층부터 둘러보고 내려오려고 해요. 전시관 3층 입구에 길 위에 작가 김주영 작가님이 계시네요.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과
    1937년 경상북도 청송에서 태어나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기까지, 가난으로부터 비롯된 응어리와 결손가정에서 자라났기 때문에 피해의식이 있었고 늘 수치심 같은 게 있었다고 합니다. 그것을 토해내는 방법으로 시를 쓰기 시작했고, 그런 어려움이 글을 쓰게 만든 동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김주영 작가
    전시실에는 치열하게 발로 뛴 취재와 김주영 작가의 집필 배경과 집필 과정에 대해 상세하게 알 수 있습니다. 1970년 '여름사냥', 1971년 '휴면기'가 '월간문학'에서 수상하면서 작가가 되었고, 객주, 활빈도, 천둥소리, 화척 등의 선 굵은 역사소설을 남겼습니다.

    소설 객주
    소설 객주를 연재하는 약 5년 동안에는 집에 한 달에 열흘도 머무르지 못하고 노트를 가지고 다니며 현장에서 글을 쓴 작가로 '길 위의 작가'라는 별명은 이때 얻게 되었습니다.

    작가의 수집품
    역사소설을 쓸 때는 현장에서의 아주 철저한 조사가 필수라고 합니다. 무조건 발로 뛰어다니며 자료를 모으며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을 좋아하는 작가님 덕분에 저도 청송지역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스페이스 객주에 사진 전시회를 두 번 했습니다.

    객주 그리고 서울신문
    작가 김주영 선생님은 4년 9개월간 1,465회에 걸쳐 서울신문에 역사소설 《객주》를 연재하였고, 연재를 시작하기 전 5년 동안 전국의 200여 개 시골 장터를 모두 돌아다니며 '객주' 집필을 하였다고 하니 대단한 기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제2 전시실
    제2 전시실 소설 '객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실로 작품 관련 전시뿐만 아니라 보부상들의 활동상이나 조선 후기 상업사를 엿볼 수 있는 조형물이 재현되어 있습니다.

    모형

    모형2
    지게, 저울, 멍석, 사발, 목침, 저고리 등 보부상 도구부터 서민들의 생활상과 물품 거래 시 거래 수표, 어음 그 시대의 계산법까지 모형으로 제작하여 전시되어 교육적으로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꼬마 동상
    소설 '객주'는 2013년에 ‘문학동네’에서 10권으로 완간되었습니다. 9권이 발간된 지 30년 만의 일이며, 첫 출간 이후 한 번도 절판되지 않았으며 10만 질 이상 판매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객주문학관에 오시면 객주 전집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객주문화관 앞 넓은 운동장
    객주문학관 앞 넓은 운동장을 공원으로 조성하여 보부상의 활동을 재현하였으며, 문학관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민과의 소통, 지역 문화 예술 인프라 기능, 예술인들의 창작공간 임무를 수행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매년 1월 경북일보 문학 대전이 객주문학관 열립니다.

    ​Info. 객주문학관
    관람시간 - 하절기 : 3월 ~ 10월 (09:00 ~ 17:30),  동절기 : 11월 ~ 2월 (09:00 ~ 17:00)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 및 추석 당일
    입장료 : 무료
    ※ 단체관람의 경우 해설사의 해설을 원하시면 아래로 예약해 주시면 됩니다.
    전화 054-873-8011
    주소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청송로 6359

       객주문학마을

    객주문학마을 표지판
    객주 전통시장과는 골목길을 사이에 두고 있으며 객주문학관에 이어 객주문학마을, 객주문학 길을 완공해 인근 지역을 테마 관광타운으로 만들어 관광객이 오도록 조성되었으며, 지금은 운영되고 있지 않지만 마을을 둘러보면 아주 잘 지어진 한옥 20여 채에 사자성어 이름이 재미있습니다.

    객주문학마을 입구
    객주문학마을 입구 곧은재는 안내받는 집이며, 사람 냄새가 물씬 나는 문학관을 찾은 발길이 인근 시장으로 이어져 지역 경제 살아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와신상담
    객주문학마을에는 진보문학관, 소설가의 집, 예술가의 집, 촌장의 집, 객주 식당, 북 카페, 시장집, 찜질방, 공방, 민박 여섯 채가 조성되어 있으며, 와신상담은 민박집입니다.

    소설가의 집
    소설가의 집으로 초근목피, 전시관 타산지석, 객주문학마을은 진보시장에 있던 옛집과 구불구불한 골목길, 그리고 텃밭을 그대로 활용하여 만든 문학마을입니다.

    비육지탄
    판매시설로 비육지탄(식당) 객주 문학마을은 지금 운영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입구에 정원을 만들고 있고 곧 부분적으로 재오픈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소설 속 진보장을 기억하면서 이 식당에서 막걸리와 파전 먹을 날이 빨리 오길 바라봅니다.

    카페 백일홍
    옛집과 함께 어우러져 조성된 문학마을에 덕천마을에서 카페 백일홍을 운영하시는 지인이 고옥 한 채를 구입하여 리모델링을 했어요. 카페를 보시면 알겠지만, 워낙 감각 있는 분이라 문학마을이 새롭게 탄생할 것 같습니다.

    객주 두부

    객주 두부 메뉴
    김주영의 소설 '객주', '홍어'의 주 무대는 진보 객주 장터입니다. 3, 8장인 진보장은 시장 구석구석 옛 모습들을 간직하고 있으며, 객주 장터에서 유명한 맛집 객주 두부는 국내산 콩으로 직접 두부를 만들어 고소한 맛을 더합니다.

    소고기 국밥
    객주 장터에는 작품 속에 나오는 주막에서 주모를 만나고 보부상과 막걸리 한 잔을 나누며, 물건을 사고파는 곳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보부상이 막걸리와 주로 먹었을 소고기국밥은 향수를 불러오고 진향식당은 김주영 작가님이 자주 가는 단골집입니다.

    문학마을 거리
    지금은 코로나 19로 우리들의 일상을 통제받고 있지만, 곧 종식되어 예전의 여유로운 생활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객주문학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당분간 휴간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청송에 문학관과 문학마을이 있음을 알려드리고 싶어 포스팅하였습니다.


    Info. 객주문학관
    주소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청송로 6359

    조인순 리포터

    조인순 경북여행리포터의 8월 취재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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