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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 안동 병산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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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그러운 초록빛으로 물든 병산서원
     
     

    안동터미널에서 246번 버스를 타고 하회마을을 지나 구불구불 흙길을 지나고 나면 246번 마지막 종착지인 병산서원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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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장에서 약 400m 정도 걸어서 작은 가게와 민박집을 지나고 나면 아름다운 병산 아래 위치한 병산서원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날 날씨가 정말 좋아서 푸른 병산이 저 멀리까지 보여서 더 기분 좋았습니다. 그렇게 푸른 나무와 꽃들을 구경하면서 들어오니 벌써 병산서원 앞에 도착했습니다. 병산서원으로 들어가기 전 보이는 유네스코 등재 마크가 눈에 띕니다.

    2019년 비교적 최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된 한국의 서원 9곳!  그 중 병산서원은 조선시대 5대 서원들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는 곳입니다.

    본래 이 서원은 고려 때부터 교육기관이었습니다. 1572년 서애 류성룡 선생이 지금의 병산으로 옮겨졌다고 합니다. 또한 다른 서원과 달리 모범적인 서원 양식으로 평가 받는 곳 중 한 곳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서원 앞 낙동강과 병풍 모양의 아름다운 병산이 정말 조화로웠습니다.

    그렇게 병산서원의 정문 복례문을 통하여 병산서원에 들어가니 왼쪽 편에 작은 연못이 눈에 띕니다. 이 연못은 광연지로 우리나라 전통 연못으로 조상들의 우주관이 상징적으로 표현된 곳입니다. 네모난 연못 가운데, 하늘을 상징하는 둥근 모양이 인상 깊었습니다.

    복례문을 지나서 바로 보이는 곳은 바로 만대루입니다. 과거에 대강당 역할을 했으며 장식 없는 텅빈 공간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 곳에서 유생들이 학문을 토론했다고 합니다. 탁 트인 만대루에서 토론을 했다고 하니 어떤 모습일까 상상하면서 입교당으로 향했습니다.

    입교당은 서원 중심 공간으로 유생들이 배우고 원장과 강사가 기거한 곳이라고 합니다. ‘가르침을 바로 세운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입교당과 만대루 사이에 마당을 가운데로 하고 동쪽과 서쪽에 동재와 서재가 위치해있습니다. 유생들의 기숙사였다고 하는데 유생 기숙사에서도 절제미를 엿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입교당 뒤편에 위치한 많은 사람들의 포토존입니다. 이곳에서 바라본 만대루와 병산모습은 정말 멋진 절경을 보여줍니다.

    입교당 뒤편에는 책을 인쇄할 때 쓰이는 목판과 유물을 보관하던 곳이며 그 옆은 존덕사로 들어가는 신문이 위치해있습니다. 이곳 존덕사에는 류성룡과 류진의 위패를 모시는 사당입니다. 들어갈 수는 없는 공간이여서 직접 보지는 못했습니다.

    또한 신문 옆 병산서원의 390년 된 배롱나무가 심어져있습니다. 병산서원 곳곳에서 배롱나무를 만날 수 있었는데 여름에 꽃이 만발한다고 하는데 여름에 다시 또 방문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신문 옆에는 전사청으로 들어가는 작은 문이 있습니다. 전사청은 사당에 올리는 제수를 준비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여정인 고직사와 달팽이 뒷간입니다. 고직사는 서원을 관리하던 고지기가 사는 곳으로 현재는 서애의 후손이 살고 있는 공간입니다. 또한 고직사 앞에 위치한 달팽이 뒷간은 서원 밖에 위치한 화장실입니다. 달팽이 뒷간은 지붕은 없지만 달팽이 모양처럼 출입문을 달아 놓지 않아도 안의 사람이 밖으로 드러나지 않도록 만든 구조입니다. 달팽이 뒷간을 마무리로 여름에 배롱나무 꽃이 만발할 때 다시 한 번 더 방문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Info. 이용정보

    - 문의: 054)858-5929

    - 대중교통 : 안동버스터미널에서 246번 버스 이용 (소요시간 약 1시간), 현재 하루 3대의 버스만 병산서원 경유

    - 자가용 : 서안동 I.C에서 내려 예천 방면 국도로 이동하여 하회마을 방면으로 가다가 병산서원 방면으로 좌회전 (서안동 I.C에서 약 15분 소요)

    -입장료 무료

    -방문하면 좋을 시간 : 오전 10시, 여름 7-8월

     

    천채은 경북여행리포터의 5월 취재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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