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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의 낭만이 일렁이는 월정교 야경()
· 지역 : 경주

신라의 낭만이 일렁이는 월정교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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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없는 박물관이라 불리는 경주에는 야경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동궁과 월지를 더불어 야경명소가 몇 군데 더 있습니다. 좀 더 색다른 야경을 즐겨보고 싶다면 최근 경주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월정교에서 달빛 산책을 떠나보는걸 권해드립니다.

 
경주의 월성에 있는 월정교는 통일신라 760년에 만들어진 목조다리입니다. 세월이 지나 소실되어 흔적만 남아있었으나 10여년의 공사 끝에 그 모습을 복원해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최고 및 최대 목조교량으로 해가 질 무렵부터는 조명이 더해져 더욱 화려한 경관을 보여줍니다.

 
월정교에 오면 “그냥 화려한 목조교량이구나“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신라의 낭만이 일렁이는 월정교의 사랑이야기를 읽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원효대사와 요석공주의 사랑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월정교를 복원한 것으로 더욱 아름답고 스토리가 있는 장소로 다가오게 될 것입니다.

 
경주 월정교의 다리 길이는 66미터 정도이며 강물에 비치는 반영이 예술입니다. 보름달이 환한 날은 아스라이 불어오는 강바람을 느끼며 강 위에 뜬 보름달을 찾아보는 재미도 선사해줄 것입니다.


 
연인들의 데이트장소로도 참 좋은 이곳에서 이렇게 실루엣 사진을 찍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요석공주와 원효대사를 떠올리며 신라의 달밤을 즐겨보시길. 하트 뿐만 아니라 다양한 포즈로 사진을 찍어보면 함께 간 이들과 더욱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제가 방문한 날에는 문루의 한쪽이 불이 꺼진 상태였습니다. 평소에는 양쪽 문루에 조명이 다 켜져있습니다. 보통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루를 개방해두는데 아직까진 야간개장 소식은 들려오지 않아서 조금 아쉽지만 월정교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야경을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교촌마을에 있는 월정교에는 꽤 유명한 한옥카페가 있습니다. 사바하는 불교용어로 성취하다는 의미를 지녔으며 원효대사를 모티브로 해골모양 로고를 만든 카페입니다. 야경 또한 멋진 곳으로 잠깐 쉬어갈 때 들려보는 것도 좋습니다.
 

위에 사진은 월정교로 들어가는 길목을 장노출로 찍은 것으로 한옥마을이 펼쳐진 이 곳에 버들나무까지 흩날리는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도심을 떠나 마음이 평안해지는 풍경을 찾고 있다면 지금 당장 월정교로 시원하게 흘러내리는 강바람과 낭만적인 사랑이야기를 들으러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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