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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일렁이는 영덕 블루로드, 삼사해상산책로 탐방()
· 지역 : 영덕

봄이 일렁이는 영덕 블루로드, 삼사해상산책로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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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여름이 아니라도 영덕 블루로드는 봄을 느끼기에 충분한 곳이었습니다. 해변을 따라서 걸을 수 있는 블루로드 탐방로는 네가지 주제로 구성되어있고 총 64km 길이에 달하지만 영덕대게축제를 들리면서 강구역 근처 삼사해상공원을 먼저 들려봤습니다. 이제는 바다를 보고싶을 때 동해선을 타면 눈앞에 에메랄드빛 바다가 펼쳐지고 신선한 바람에 기분도 한결 가벼워질 수 있답니다. 당일치기로 영덕에 잠시 들렸다면 D코스인 쪽빛파도의 길의 일부를 탐방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삼사해상공원의 삼사는 통일신라시대에 세사람이 시랑관직에 지냈다해서 삼시랑이라고도 하고 세 번 생각한다고 해서 삼사라고 합니다. 들어오면서, 살아가면서, 떠나면서 생각하게 만드는 장소로 푸른해변을 거닐어보면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강구역에서 약 2km 떨어져있는 삼사해상공원 산책로를 추천드리는 이유는 20분정도 걸어내려가면 해상산책로가 있고 바다전망 카페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는 잠시 넣어두고 쉬어가기 좋기 때문입니다.


해상공원 안에서는 도민 화합과 단결을 위한 경북개도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만든 경북대종이 있는데 계단에 그려진 그림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 외에도 이북 고향을 그리는 마음으로 만든 망향탑도 있습니다.

주변을 거닐다보면 푸른바다를 배경으로 곱게 물든 산수유나무를 만나기도 하고 봄을 맞이하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리고 해양산책로로 들어가는 길은 삼사해상공원 입구로 돌아가야합니다. 사진 속 뷰모텔과 맞은편 숙박업소 사이로 들어가면 해양산책로로 들어가는 길목입니다.

20분정도 바다쪽으로 걸어가면 이렇게 해양산책로가 보입니다. 여름이 다가오면 더욱 관광객들이 눈에 띄겠지만 비교적 한적해서 더욱 평화롭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한껏 따스해진 햇살 아래 방파제를 향해 힘껏 달려오다가 나란히 쓸려내려가는 파도를 바라보기만 해도 좋은 곳이었습니다. 속 시끄럽던 마음조차 파도소리에 쓸려나갑니다.

영덕 해양산책로는 옥빛 바다를 배경으로 푸른 교각이 펼쳐져있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하지만 현재 해상산책로는 보수 및 점검기간이라서 이용제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6월은 되어야 재개장될 것 같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해양산책로 바로 앞에 요즘 핫한 부산카페처럼 웅장하고 트렌디한 카페는 아니지만 내부도 아기자기한 카페가 있습니다. 블루밍 342라는 카페로 일몰시간에 들리면 푸른 빛뿐만 아니라 따스한 빛이 감돌며 또 다른 장소같은 느낌을 선사해줄 것입니다. 저는 일정상 못들렸지만 다음에 영덕여행을 가면 꼭 들려보고 싶은 카페입니다. 여러분도 바쁜 세상 속을 살아가다가도 이렇게 자연이 주는 선물을 마주하며 마음 한 켠을 내어주는 여행을 떠나보는건 어떠세요?

블루밍342카페
- 주소 : 영덕군 강구면 삼사리 664
- 전화 : 054-734-0342
- 영업시간 : 매일 09:30~21:30
 
트랙백주소 : http://tour.gb.go.kr/gbtour/page.do?mnu_uid=200&tmp_uid=3138&cmd=2 주소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