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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중심에서 역사를 여행하다()
· 지역 : 포항

포항 중심에서 역사를 여행하다

#포항여행 #역사여행 #포항운하관 #크루즈

 

 
글 사진. 이하늘 작가





포항에는 역사적인 공간들이 많다. 우선 포항시와 포스코의 지원으로 설립된 포항운하는 2012년 5월에 착공하여 2014년 1월에 준공되었다. 시내쪽을 지나가며 보여주는 예술품들과 천안함과 같은 배가 가는 길에 보이고, 바다쪽으로 돌아서 다시 오는 이 코스는 정말 포항에 왔다면 꼭 경험해봐야 하는 코스다. 숙소는 포항에서 오래 된 역사를 자랑하는 코모도호텔포항으로 다녀왔다. 이곳은 가성비가 뛰어나다. 몇십년 전에는 포스코에 오는 비즈니스맨들이 많이 찾았다면 현재는 가족단위 고객들이 많이 찾는 호텔이 되었다. 무엇보다 가성비가 훌륭하다. 먹거리는 포항에는 죽도시장도 있고, 주위 어딜가나 횟집이 많다. 그런데 이번에 들른 곳은 서민들의 음식이자 영원한 야식에 대표주자인 돼지껍데기와 두루치기를 함께 주는 곳을 다녀왔다. 1만원이라는 가격에 정말 푸짐하게 나온다. 포항에 1박2일 등 짧게 오면 놓치기 쉬운 관광지, 맛집들이지만 지금 소개하려는 이곳들은 꼭 가보았으면 한다.

코모도호텔은 소나무사이사이에 주차공간을 마련해 놓았다. 자연에 배려가 느껴진다.


코모도호텔에 장점은 소나무 숲이 잘 보존되어 있다는 것이다. 차를 가지고 들어오면 당황하지 말고, 마치 캠핑장에 들어가는 것처럼 자연에 주차를 하면 된다. (*체크인 14:00 체크아웃 12:00)

32'LCD TV, 냉장고, 헤어드라이기, 전기포트, 초고속인터넷, 나이트가운, 신문(일/영자신문,로비비치), 욕조설치




객실에서는 고급스러운 조명과 아늑하고 편안해 보이는 침대가 보는 것만으로도 일상에서의 쌓인 피로를 해방시켜주는 기분이었다. 창 밖에 펼쳐지는 소나무숲 사이로 살짝 보이는 바다도 내 마음을 달래주었다. 호텔을 재건축을 하고 싶어도 소나무숲을 보존해야 해서 못한다는 말을 듣고 너무 기뻤고 멋졌다. 코모도호텔은 요즘에 흔히 쓰는 카드키가 아닌 우리들이 수학여행 갔을 때 접해 보았을 열쇠키를 주고 그걸 카드키처럼 꽂아서 쓴다. 이처럼 잊혀져가는 옛것들이 잘 보존되어 있어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 우리의 추억을 지켜주는 이런호텔들이 더욱 더 늘어나길 기대한다.

화장실은 깔끔하며 욕조가 있으며 비치된 어메니티 또한 향이 좋았다.


<코모도호텔포항 (3성급)>
주소 : 경북포항시 남구 송도로 71
전화 : 054-241-1400 (전화예약만 가능)
오시는 길 : 시외버스터미널 -> 130번 버스(25분), 택시(10분) -> 송도해수욕장 하차
고속버스터미널 -> 택시 추천! (5분)
포항역 -> 택시(20분)
포항공항 -> 택시(30분), 버스(40분)
*왠만하면 택시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버스는 오래 기다릴때도 많고, 특히 환승시 텀이 길어지는 경우도 빈번히 발행한다.
*호텔예약은 OTA가 더욱 저렴하며 가격은 일반룸 5~7만원 선으로 가성비가 우수하다.

· 생명의 물길 탄생.포항운하관

포항운하관 트릭아트


1995년 양재천, 2000년 이후 청계천 복원사업이 진행되어 지금은 우리들에게 멋진 휴식공간을 주고 있다. 서울뿐만 아니라 여기 포항에도 40년 만에 하천이 복원되었다. 수질 개선을 위한 물길 잇기 뿐만 아니라 시민의 휴식 공간과 역사성을 회복하는 생태문화공간을 지향한다. 이번 포항여행에서 포항토박이의 강력추천을 받고 다녀온 곳인데 지금은 여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크루즈를 타고 가면서 양옆에 보이는 산책로가 너무 예뻤고,(배에서 내리면 죽도시장까지 연결된 산책로를 따라 예술작품을 천천히 감상하면서 걷는 걸 꼭 추천한다. 중간중간 동네쪽에 벽화도 꽤 의미가 있고, 괜찮은 포토존들이 많았다.) 철로 만든 예술작품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했기 때문이고, 크루즈를 운전해주시는 분의 설명도 재미있고, 또한 가장 큰 매력은 바다쪽으로 돌아올 때는 신나는 음악을 틀고 빠른 속도로 달리는데 왠만한 제트보트를 탄 것 마냥 신나는 경험이었다. *운하안쪽으로 운행할 때는 천천히 서행만 가능하다고 한다.


홍보관 개방시간(3층 홍보관) 09:00 ~ 21:00
※ 직원의 안내는 18시에 종료됩니다.
※ 주말 및 공휴일은 안내직원이 근무하지 않으니 방문 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크루즈 운항시간, 카페 & 레스토랑 운영시간은 (주)포항크루즈로 문의.
관람료 : 무료
편의시설
- 노약자는 운하관 내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상층부로 올라가실 수 있습니다.
- 장애인화장실은 3층 입구 좌측(복도 끝)에 있습니다.

포항크루즈 배는 아담하다.


총 4곳에 포토존 트릭아트


포항운하 둘레길 꼭 걸어보자.


기상이 좋을 땐 A코스 기상이 안 좋을 땐 B코스


*날씨가 좋을 때 가는 것이 좋다. B코스는 운하만 왕복하기 때문에 지루할 수 있다.
*한가지 더 팁을 주자면 4시 이후에 막차를 타자. 저녁 노을질 때가 예쁘다.

천안함과 똑같은 배라고 한다. 역사를 되짚어 보게 된다.


포항은 광복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도 국방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포항은 6.25 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의 최전선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학도의용군이 희생된 격전지였다. 육군 제3사단 소속 학도의용군 71명이 1950년 8월 11일 새벽 포항여중(현, 포항여고)에서 전투에 참전하여 50∼60명의 적을 사살하였으나, 김춘식 외 57명이 전사를 하였으며, 포항 학도병들이 대거 참여한 양덕동의 무당곡 삿갓봉 전투에서 100여명의 학도병들이 전사하기도 하였다. 또한 1952년 8월 1일 해병대가 오천의 군사기지 터전에 처음으로 주둔하게 됨으로써 국방도시 포항의 정체성이 유지되고 있다.

<포항운하관 (3성급)>
운영시간 : 09:00 ~ 18:00
주의사항 : 애완견 출입금지 / 음식물 반입금지 / 자전거, 킥보드 반입금지
주차시설 : 포항운하관 1층 옥외주차장 이용 (무료)
택시(7분) 이용 추천. (*버스 이용시 송림초교 하차 후 도보10분)

· 건널목. 돼지껍데기+두루치기 단돈 1만원!



야경을 보고 야식으로 먹으러 가기에도 좋고, 저녁식사 겸으로 먼저 먹고 영일대 해변으로 야경을 보러 나가기에도 좋다. 포항에 대표음식 포항물회, 과메기, 대게, 회 등등 수산물도 많지만 이번에는 좀 더 특별한 집을 소개하려 한다. 산책을 하다가 발견한 곳인데 이렇게 나오는 한판이 단돈 1만원! 남자 둘이서 먹는데도 양이 많다고 느껴질 정도였다. 돼지껍데기와 두루치기 반반으로도 주문이 가능하다. 맛도 좋고, 가격도 착하고, 기분도 좋게 술 한 잔 기울일 수 있는 건널목 이었다. 포항에서 주머니 사정이 아쉽고, 가볍게 배불리 술 한 잔 하고 싶다면 꼭 들려보자.



<건널목>
주소 : 경북 포항시 북구 두호로6번길 5-7 (국민은행 뒤편 골목길 도보 3분)
전화 : 054-231-3872 (오후6시 이후에 오픈으로 알고 있으나 미리 전화로 확인 후 찾아가는 것을 추천한다. 네이버지도에도 안 나오고, 명확한 영업시간도 없는 곳이니 참고.)
*항상 자리는 만석이고 웨이팅이 있으니 미리미리 가자. (찾아오는 사람들이 꽤 많다.)
*택시 (10분)

그 외에 식당을 찾는다면, 코모도호텔 추천 음식점
- 대구회식당 / 수협공판장 자연산 송도 활어회센터 (054-256-2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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