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스테이

경북의 템플스테이와 소울스테이()
· 지역 : 경주 · 최종 수정일 : 2017-04-12

몸과 마음의 안식을 찾는 여행

경북의 템플스테이와 소울스테이

 

도심을 벗어나 몸과 마음의 안식을 찾는 힐링프로그램으로 템플스테이와 소울스테이가 인기다.
정신수양이나 신앙공부를 위해 사찰과 성당, 수도원을 찾던 이들이 이제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돌아보기 위해 이곳을 찾기 시작한 것이다. 그 중에서도 경상북도의 사찰과 성당은 아늑한 경치와 분위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외국인들도 즐겨찾는 힐링 플레이스로 이름나 있다.

경주 골국사에서 외국인 참가자가 명상을 하고 있다

템플스테이와 소울스테이는 우리 마음속으로의 여행이다.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찾고 싶은 이들에게 템플스테이와 소울스테이는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최고의 힐링을 선물한다.

칠곡 왜관 성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현대인들의 힐링 프로그램,
템플스테이


템플스테이는 전통사찰에 머무르면서 사찰의 일상생활을 체험하고 불교의 전통 문화와 수행 정신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2002년 외국인 관람객들의 숙박시설 부족에 대한 대안으로 시작된 템플스테이는 외국인뿐만 아니라 내국인에게도 좋은 반향으로 그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 경북의 사찰은 아늑한 경치와 분위기는 물론이고, 다채로운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어 여타의 사찰들보다 인기가 높다. 하지만 템플스테이가 처음부터 힐링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던 것은 아니다. 사찰안내와 참선, 예불과 108배 등으로 이루어졌던 기존의 프로그램에 불교문화와 체험, 자연이 한데 어우러지면서 점차 다양한 프로그램이 만들어졌다. 현재는 사찰의 수려한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트래킹이나, 국궁과 승마, 도자기 체험 등 각 사찰의 특색에 맞는 이색적인 프로그램들이 국내외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성주 심원사 만물상 트레킹에 참가한 관광객들


경북 사찰,
템플스테이의 새로운 장을 열다


전국에 수많은 사찰들 중에서도 경북의 사찰과 템플스테이가 유명한 이유는 과거 신라시대의 불교적 영향을 받아 당시 많은 수의 사찰이 건립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사찰마다 각각의 특색이 뚜렷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심신의 안정과 이색적인 체험을 다양하게 경험하기에 좋다.

예천 용문사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외국인들


2002년 월드컵 개최 기간 중 주한외교사절을 초청해 템플스테이를 개최한 이래 국내 템플스테이 공식 1호 사찰로 알려져있는 김천의 직지사를 중심으로 경북의 유명 사찰들이 차례로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특히 경주에 있는 골굴사는 불가의 전통 수행법인 선무도 수련원을 개원하여 외국인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예천의 용문사는 자연에서 얻은 재료를 이용해 담백함과 깔끔함을 더한 지견 스님의 ‘사찰 약선 요리강좌’로 템플스테이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경주 골굴사 선무도 수련 체험

 

영혼의 위로와 마음의 안식처,
소울스테이


성당과 수도원, 피정의 집 같은 천주교 시설에서는 하룻밤을 묵으며 명상을 하는 소울스테이가 새로운 체험프로그램으로 등장했다.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점차 퍼져나가고 있는 소울스테이는 천주교 특색을 살린 힐링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동안 천주교 성직자 및 수도자, 신자들만 이용하던 공간이었던 성당과 수도원, 피정의 집이 소울스테이로 일반인들에게 문을 열었다.수도원에서는 일반인들이 수도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설했고, 성당에서는 지역마다 특색을 살린 산책로 걷기와 명상 등의 프로그램으로 소울스테이의 저변을 넓혀나가고 있다. 소울스테이는 운영기관의 특성을 고려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도원, 피정의 집, 성당, 사회복지시설 등 4개의 유형으로 구분해 운영 중이다. 그 중에서도 피정의 집은 일상에서 벗어나 기도와 휴식을 취하며 수도자들과 삶에 대해 상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장애인과 어울리며 봉사하고 심신을 다독일 수 있는 사회복지시설 체험 또한 인기다.

칠곡 왜관 성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문학치유 프로그램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소울스테이


소울스테이를 운영 중인 칠곡 왜관의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은 수도생활 체험과 전례 참석, 수도자들과의 만남을 제공한다. 성주의 평화계곡과 포항 갈평 피정의 집은 기존 피정 프로그램에 비움과 느림, 성찰 등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접목했다. 또한 포항의 들꽃마을과 민들레공동체, 고령의 성 요셉 재활원 등의 복지시설은 봉사체험을 통해 인성함양과 힐링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울릉도에 있는 도동성당과 천부성당은 둘레길 걷기 등 울릉도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의 참여도가 높은 편이다.

포항 갈평 피정의 집 명상 체험
 

성주 피정의 집 평화계곡을 찾은 어린이들


과거 스님들의 정신수양과 불경을 공부하기 위한 장소였던 사찰, 성직자와 수도자들의 종교적 공간으로만 사용됐던 성당과 수도원이 변화를 시작했다. 특별한 누군가가 아닌 모두를 위한 공간으로, 자연의 풍경과 내면의 모습을 함께 들여다볼 수 있는 힐링의 명소로 이름나기 시작한 것이다. 힐링이 필요한 우리 모두에게 경북의 템플스테이와 소울스테이는 우리 마음속 이상향을 찾아 떠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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