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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의 숨은 여행지이자 학습장인 지질공원 ()
· 지역 : 청송

청송의 숨은 여행지이자 학습장인 지질공원

#청송여행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여름방학에가볼만한곳




지질공원? 생소하신분도 계시죠.
지질공원은 유네스코에서 지정하는 3대 자연환경보전제도(생물권보존지역, 지질공원, 세계유산)중의 하나로 지형, 지질유산과 생태, 역사, 문화적 가지를 지닌 지역을 보전함과 동시에 연구, 교육 등이 활용하고 이를 대상으로 지질관광을 운영함으로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에 활용을 목적으로 둔 곳을 만해요.


청송은 청정지역 맞고요~ 왜?
청송 곳곳이 지질공원이네요
화성암 ,퇴적암, 변성암 등 지구가 탄생한 이래 30억년을 인고해온 세월이 빛을 보게 된 곳입니다. 지구과학의 중요성과 희귀성, 고고학적 중요성을 두루 갖춤으로 보전해야 할 곳 청송지질공원 2015년 유네스코 정식 프로그램으로 등록되면서 엄격한 정식절차를 거친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 ~
벽진 고을임에도 불구하고 국제정세 변화에 빠르게 파악해 치밀하고 알찬 준비로 까다로운 심의를 한방에 통과~ 최단기간에 세계지질공원으로 우뚝


청송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탐방로를 지질해설사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청송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가시지 전 꼭 해설사와 함께 가시면 많은 이야기와 지식을 담아 올 수 있어요.


도보로 가능한 지질코스 개망초길 - 방호정길-신성 공룡발자국길- 사과밭길
자암길- 사자바위 풍경 - 하천 과수원길 - 백선탄길 - 고와리 산기슭길
로 이어지는데요.
이 여름 내려쬐는 날씨에 걸어가는 건 ~~유유유 힘들어요!
그래서 지질해설사와 함께 제 애마를 끌고~· 아래
신생지질학습관 - 방호정퇴적층 - 신성공룡발자국 - 만안 자암 단애 - 백석탄
길을 함께 탐방했습니다.



신생지질학습관입니다. 청송 신성공룡발자국을 찾아오다 우연히 들린 곳, 솔직 저는 지질해설 예약을 안 하고 왔슈~ 요런 서비스가 있는 줄을 잘 몰랐어요.
그래서 경북관광을 사랑하시는 분들에게 요 Tip을 꼭 전하고 싶었어요.
청송지질공원 해설은 무료~ 공짜
상시 대기를 하시는 시간은 매월 오후 2시부터 단 화, 수요일은 휴무라고 하네요.
해설 예약은 054) 870-6111, 873-5116 또는 http://csgeop.kr/board/ (청송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 홈페이지에서 꼭 하시고 여행을 계획하세요.



저는 운이 좋아 예약이 없는 시간에 답방을 했는데요. 친절하게 지질해설서비스가 있다며 함께 가자는 말에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청송문화해설사는 지투지 협동조합을 만들어 운영 중이라고 하네요!
제가 만난 이현주 지질해설사는 청송분이 아니신데 청송분 보다 청송을 더 사랑하시는 분으로 영어도 능통하셔서 외국관광객의 안내도 가능하신 분
성격 완전 털털 ~~ 맛있는 커피도 한잔 주시며, 제가 학습 관을 들어올 때 느낌이 좋으셨다며, 청송유네스코지질공원의 많은 지식과 Tip을 넘치게 전해 주셨어요.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자세히 설명한 책자도 무료로 챙기고, 현미경으로 암석도 자세히 관찰 해 봤어요. 청송 사과축제등 다양한 축제가 열릴 때는 다양한 체험도 하고 있다고 하네요. 공룡을 색칠한 우드아트가 멋지죠!
자 이제 애마를 끌고 첫 코스 방호정 퇴적층을 탐방



방호정은 신성계곡의 절벽 위에 자리 잡은 유서 깊은 정자입니다.
1619년 조선중기의 학자 조준도가 돌아가신 어머니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세워졌다고 합니다. 약 1억 년 전 퇴적암을 지나는 길안천이 감입곡류천을 발달시켰는데 그 이유는 모양이 구불구불하고 가파른 곡벽이 바짝 접해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하천은 지각의 융기로 원래의 구불구불한 모양을 유지하면서 밑으로 파내려 갈 때 형성이 되었습니다.
신성계곡은 청송8경중 제1경으로 절벽 위에 사람이 만든 건축예술이 어우러진 곳입니다.



방호정을 방문하니 때 마침 방호정 정자가 문을 여는 날이었습니다.
지질해설사님도 5년을 청송에 살았지만 이런 우연은 처음 저를 만나 느낌이 좋은 이유가 이곳에서 나타난다며, 정자의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방호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방호정의 이름은 처음 어머니를 생각한다는 뜻으로 풍수당으로 불렸으며, 조준도 학자님의 후손을 비롯해 이곳에서 공부로 인연이 된 오선 (이준, 권익, 조형도, 조준도, 신즙) 의 후손들이 아직도 모임을 하시며 조상의 뜻을 길이고 계시는데요! 방호정 문이 1년에 2번 열리는데 오늘이 바로 오선도의 모임이 있는 날로 문이 열리는 날



방호정에서 바라본 신성리의 절경이 아름다웠어요 청송은 다슬기가 유명한데요. 청송 사투리로 고부리라고 불리는 고등은 청송의 특색 있는 음식입니다.
어르신들께서 선물로 주신 술빵을 받고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다음 코스 신성리공룡발자국으로 출발합니다.
참 방호정 주차장은 사유지로 주차비를 내셔야 해요~
지질공원 지역이 사유지인 곳이 많이 있어요.
다음으로 가는 신성리 공룡발자국도 사유지 과수원을 지나가야합니다.


신성리 공룡발자국은 앞에서 말해드렸듯 입구가 사유지가 지정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올라가셔야 해요
입구에는 녹색 철문이 딱 잠겨 있는데요? 사람의 출입을 막는 것이 아니라 멧돼지는 동물들이 들어와 사과를 따 먹어서 이렇게 철문을 달아 두셨다네요
그러니 꼭 출입 시 문을 닫아 주셔야 해요



와우~ 공룡 알이 있네요. 정말 공룡알 처럼 잘 만들어 관광객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어요! 그런데 캑~~ 깜짝 놀랐어요.
사람이 쓱~ 지나가자 공룡이 쑥~ 처음에는 깜짝 놀랐는데 조금 뒤 재미가 들어 왔다 갔다 ㅋㅋ


신기한 공룡알 앞에서 인증샷



신성리 공룡발자국 화석은 2003년 태풍 매미의 영향으로 토사가 쓸려 내려가면서 발자국이 있는 면이 노출되었고 2004년 7월 11일 포항시 이상원(당시 포항 대흥초등학교장)에 의해 발견되었다고 해요 아이들과 방호정을 오셨다가 산위에 흔적을 보고 지질학을 공부하셨던 이상원 교장은 자세히 관찰하다 발견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용각류 발자국 보행열은 보행길이가 25.3~30.8 m인 것이 3개가 발견되었고 뒷발자국 길이는 73~97 cm 범위이며 발자국 수는 약 100개정도 있다고 합니다.
수각류 발자국 보행열은 보행길이가 2.5~27.4 m인 것이 9개가 발견되었고 발자국 길이는 16~36 cm 범위이며 발자국수는 약 120여 개이다. 산지는 회색 및 암회색 셰일의 호층으로 이루어졌으며 가파른 경사면이고, 총 400여 개의 발자국 중 용각류가 3개 보행열의 120여 개, 수각류가 9개 보행열에 135개를 차지하고 있어 이곳이 공룡이 물을 먹고 잠시 휴식을 즐기던 곳으로 추정이 된다고 합니다.
자연에 노출이 되어 점점 퇴적이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조만간에 의성처럼 가름막이 만들어 질듯 합니다.
사유지 자산이라 여러 가지로 어려운 점이 많은 듯해요
이곳에도 의성제오리공룡발자국처럼 포토존있고 어플을 깔아 사진을 찍는 재미가 있어요.



다음 코스 만안 자암 단애
자암은 붉은 바위라는 뜻으로 절벽이라고 불립니다.
깎아지른 절벽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어 신성계곡의 대표적인 절경 중 하나로 꼽히고 있어요.
자암을 이루고 있는 암석은 중생대 백악기의 퇴적암으로 수직 방향으로 암석에 생긴 틈이 많이 발달하고 있으며, 암석조각이나 모래 등을 이루어진 퇴적물들이 깊이 묻혀서 굳어진 암석을 퇴적암이라고 하는데 이후 지각이 다시 융기하여 지하 깊은 곳의 암석이 지표면으로 오랜 세월동안 풍화와 침식을 받으며 절리를 따라 쪼개져 아름다운 절벽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다슬기가 많은 이곳은 7월 말 마을에서 다슬기 축제를 한다고 하네요.
벌써 마을 분들이 다슬기 잡이를 하고 있네요. 시원하겠죠.



백선탄 입구도 사유지로 출입을 허락해 주셨는데요. 이곳을 지나며 관광객들이 꽃을 꺾거나 가져가는 분이 계신가봅니다.
절대 그러시면 안 돼요
백석탄 호~~ 하얀 바위들이 강위를 반짝이고 있네요.
눈부신 퇴적암과 돌개구멍이 장관인 곳



백석탄에는 자연적으로 생긴 두꺼비 바위와 신기한 돌개구멍 슝슝
반짝반짝 눈부심이 ~ 백석탄은 하얀 돌이 반짝이다라는 뜻으로 눈부신 바위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죠. 백석탄에는 움푹 파인 포토홀 멋지니 광경을 이루는데요! 계곡 흐름에 따라 오랜 시간동안 풍화되고 침식되어 암반에 항아리 모양의 깊은 구멍들이 생긴 것으로 희다 못해 푸른빛이 감도는 암반들이 눈에 덮인 듯 하얗게 빛나는 그 위를 맑은 물이 흐르고 있다.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를 둘러보며 예전 학창시절에는 절대 외워지지 않던
이암(진흙이 퇴적되어 생김 암석) 사암(모래가 퇴적되어 생긴 암석) 역암(모래와 진흙에 덩어리 바위가 함께 퇴적된 암석) 머릿속에 쏙쏙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다니며 지질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어요. 여름 방학동안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서 자녀들과 지질해설사와 상큼한 데이트 한번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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